[이민 내비게이터]‘제2의 삶’ 찾아 떠나는 가족 ‘맞춤형 서비스’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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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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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실시간 수속 진행상황서비스’ 실시
투명하고 신속한 이민도우미 자청


MCC홀딩스는 1999년 설립된 해외이민 컨설팅 기업으로 2000년 이후 매년 10%선의 매출 성장을 나타났다.

이 회사는 설립 이래 ‘1대1 실시간 수속 진행상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에게 이민 수속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방식. 이를 통해 회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MCC홀딩스는 최근 ‘리저널센터(regional center)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투자이민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투자이민의 일종으로 일반 투자이민에 비해 영주권 취득이 쉽고 자격 요건도 비교적 쉽게 갖출 수 있다. 일반 투자이민은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야하지만,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50만 달러만 현지에 투자하면 된다. 또 이민자의 자녀가 미국 시민권자와 동일한 학비를 내게 되므로 유학생보다 적은 비용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08년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한국인은 693명이었으나 2009년에는 903명으로 늘어났다.

MCC홀딩스는 현지 전문가와 연계해 안전한 투자처를 알선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100% 원금 회수가 보장되는 투자이민은 없으므로 투자할 프로젝트의 안전성이나 수익성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회사는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미국 이민 외에도 캐나다, 호주 등에 대한 이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정착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가져 이민 희망자가 현지의 정보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욱 대표는 “이민 수요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민자의 특성별로 현지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만 가구 넘는 이민 실적 보유
‘드림 앤 라이프’ 계간지로 정보제공


고려이주개발공사는 20여 년 동안 1만2000가구의 이민 실적을 갖고 있다. 1만 가구를 웃도는 이민 실적은 업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다.

상당, 수속, 유학, 기획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 직영 법인을 두고 있다.

고객들이 이민 과정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넷 고객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터넷에서 본인의 이민 자격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고려이주개발공사는 그 동안 쌓은 이민 실적을 바탕으로 캐나다의 여러 주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민을 추진하다 해당국으로부터 거부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준을 적용한다.

무턱대고 이민이 가능할 것처럼 고객을 끌어들이기보다 문제가 될 만한 요소를 정확하게 알리고 실제 이민이 가능한 요건을 갖추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고려이주개발공사는 고객 편의를 위해 ‘드림 앤 라이프’라는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미국 등 국가의 최근 이민 정보를 제공한다.

이민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 주택, 자녀 교육, 자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지 전문업체와 연계한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이 원하면 출장 상담도 해주고 있으며, 이민 신청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수속 절차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수시로 이민 관련 세미나를 갖고 있으며, 20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지하철2호선 강남역 1번 출구 앞 농협빌딩 9층 고려이주개발공사 세미나실에서 ‘캐나다 이민법 세미나’를 갖는다.
안전성 높은 투자이민 전문서비스 제공
분야별 전문가 초청해 도움 주기도


보람이주공사는 1984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이민 업무를 시작해 이주서비스 업계에서는 실적이 많은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캐나다 공인회계사인 이춘수 고문이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전문가와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민 수속 중인 고객을 위해 1991년부터 19년째 ‘송년의 밤 및 정착 설명회’를 매년 무료로 갖고 있다.

해외 이주를 위한 자산정리, 세금 문제, 해외 송금, 이주 화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가를 초청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보람이주공사는 1996년부터 격월로 소식지를 발간해 캐나다,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의 현지 소식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 고객은 오프라인 소식지와 함께 온라인 소식지를 통해 여러 나라의 이민 정책 변화 등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이 회사는 1993년 미국 이민국으로부터 리저널 센터로 승인 받은 ‘ASPI 리저널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센터를 이용하면 50만 달러의 간접 투자로 투자 이민을 갈 수 있다.

ASPI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은 은행권과 공동 투자 방식이어서 투자의 안전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민자의 투자금과 은행 자금을 50대 50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또 이민자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장치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보람이주공사는 경품 행사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항공권과 가족 식사권 등도 제공한다.

명노웅 이사는 “은퇴, 교육, 투자, 사업 등 이민 희망자의 목적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철저한 서류 준비와 빠른 현지 정보 파악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이민 처음 개척… 다양한 지역과 폭넓은 협력


제일해외이주공사는 1991년 설립된 이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에 이민 업무를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국가별 현지 전문가 및 업체와 폭넓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게 장점.

현지의 이민 변호사, 회계사, 이민 전문업체 등과 연계해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냈다. 제일해외이주공사는 뉴질랜드 이민 개척 업체로 꼽힌다. 1991년 당시 한국인이 이민 대상 국가로 생각하지 않던 뉴질랜드 이민에 나서 철저한 현지 조사와 이민 설명회를 통해 이민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뉴질랜드 이민의 개척 업체를 자부하는 만큼 지금도 현지 정부 및 업체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영주권과 취업이 보장되는 미국 취업이민에 주력해 왔다.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욕, 워싱턴, 네바다,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7곳의 현지 이민 전문 변호사 및 협력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직, 사무관리직,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의 취업 이민을 성공시켰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의 미국 취업 이민을 소개하고 있으며,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이 없는 비숙련직 취업 이민도 서비스하고 있다. 미국 간호조무사 취업 이민 컨설팅도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제일해외이주공사는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 이민 희망자에 대해 자녀들의 학비 혜택, 현지 학교 졸업 후 취업 등에 대한 컨설팅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는 “고객들의 정착 성공을 위해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이민-해외지사 설립 자문 서비스 강점


국민이주㈜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의 이민과 해외 지사 설립을 서비스하는 이민 전문 기업이다.

이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이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투자 이민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이주는 뉴욕주 리저널센터(NYCRC)를 통한 투자 이민의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주의 비영리기관에 5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영주권을 얻는 프로그램.

통상적인 리저널센터 프로그램과 달리 뉴욕주 리저널센터를 이용하면 현지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비영리 재개발사업에 투자하므로 투자의 안전성이 높다는 게 국민이주의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120가구로 제한돼 있으며 현재 100가구 정도가 투자 이민자로 확정된 상태다.

이 회사는 뉴욕 밀워키 미시시피 캘리포니아 등 다양한 지역의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을 비교해 고객의 선택을 돕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이주는 국내 학원의 현지 투자를 연계한 미국 이민도 소개하고 있다. 국내 수학 학원 브랜드인 ‘왕수학’ 미주법인의 컨설팅을 받아 현지의 학원을 인수, 왕수학 학원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캐나다에 대해서는 연방투자이민, 퀘벡 투자이민, 전문인력 이민 등 여러 방식을 컨설팅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주 정부 사업이민과 투자이민 실적이 많아 고객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달 일정 인원에 대해 이민 수속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희망 고객에 대해서는 1대1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고객 희망에 꼭 맞는 유형 제공… 법률 상담 차별화


글로리아이주공사는 유학 전문가로 알려진 ‘글로리아 김’ 사장의 노하우가 장점이다.

김 사장은 23년 동안 이민 서비스 업무를 맡아왔으며 고객 희망에 따라 맞춤형 이민 유형을 상담해준다.

이 회사는 놀즈합동법률회사와 함께 운영된다. 놀즈합동법률회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현지 변호사와 협력해 현지 이민 수속을 진행한다. 이민 수속 과정의 법률 문제는 이들 변호사가 신속히 해결하며 현지 정착 후에도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글로리아이주공사는 투자 이민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러 변호사들과 함께 이민자의 투자 금액, 기간, 자금 회수 등을 종합 분석해 투자처를 상담해준다. 이 과정에서 여러 제도적 법률적 요인으로 투자자의 손실 가능성이 있으면 사전에 투자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 사장은 “미국이나 캐나다 이민을 준비할 때는 변호사를 통해 수속을 밟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 회사는 미국 변호사가 상주해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므로 이민 절차가 투명하고 안전하다는 얘기다.

이 회사는 매달 ‘글로리아 뉴스레터’를 발간해 각국의 이민법 변경 내용, 소속 변호사의 칼럼 등을 소개한다.

미국 투자 이민과 관련해서는 뉴욕주 버팔로 종합병원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현지 병원의 의료 및 연구시설에 투자해 임대료를 받는 방식이다. 이들 병원의 운영비는 미국 연방정부 등의 지원으로 조달되므로 이민자가 투자비를 날릴 우려가 적다고 글로리아이주공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현지 답사, 기숙사제 학교 유학, 현지 정착 도우미, 투자금 회수 지원 등 이민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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