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한달에 10권-각 10번씩 스피킹하며 독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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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9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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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어능력평가, 서술형 내신, 독서 등
- 초등생 때부터 원서다독이 최선의 해결책

영어교육 제도 개혁을 위한 특별법이 추진되고 있다. 이름하여 ‘실용영어 진흥 특별법.’
지난 3월 3일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용인 기흥)은 법안 상정에 앞서 정책 토론회를 마련했다. 정몽준, 안상수, 이윤성, 홍준표 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진보신당도 이례적으로 “환영한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함으로써, 법안통과 전망을 밝게 했다.

토론회 캐치프레이즈는 "대학입시에서 영어를 폐지합시다!" 바꿔 말하면 ‘수능 영어를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이하 국영평)으로 대체하자’는 주장을 담은 법안이다. 2012년 수능대체 여부가 결정될 국영평은 한마디로 말하기 쓰기가 포함된 ‘한국형 iBT 토플시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박 의원은 “현행 수능영어는 문법 및 독해 위주의 점수따기 시험으로 왜곡됐다”면서 “국영평 대체는 의사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안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영어 시험도 해방이후 가장 큰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특별법을 비롯한 영어교육의 흐름과 대책을 알아본다.

1. 수능 영어 폐지 및 국영평 대체의 의미
특별법 제정은 국영평에 큰 힘을 실어주는 셈이 된다. 국영평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말하기 쓰기를 추가한 첫 국가 공인 영어시험.” 법안에는 공공기관 임직원 채용에도 국영평 등의 점수를 우선 반영한다는 내용까지 담고 있다. 따라서 초중고의 영어 내신은 물론 대학 및 입사 시험에도 ‘국영평 패러다임’이 적용될 전망이다.

작년에 치르진 2~3급용 국영평 예비시험에선 말하기 쓰기 배정시간이 예상보다 높았다. 총 시험시간은 165분으로, iBT 토플(240분)의 약 68.7%. 그런데 국영평의 말하기 75%(15/20분)와 쓰기 70%(35/50분) 배정 시간은 iBT 토플보다 오히려 조금 더 높았다.

2. 서술 및 논술형 시험 30~50% 반영
법안 추진 소식이 전해진 날, 서울시교위는 초중고 내신 시험에 서술·논술형 문제를 30%이상 출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장 신학기부터 초등 3학년 이상에 모두 적용된다. 영어 뿐아니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도 올해 30%이상, 내년 40%, 2012년 50%이상 서술형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학습법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셈이다.

앞서 교과부는 2010년 업무보고에서 “집어넣는 교육에서 탈피,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교육’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단답형 문제 풀이식 시험이 창의력 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진단한 결과다.

3. 교육 전반의 키워드- 독서
'독서 이력'이 국제중 특목고 자율고 대입 등에서 전방위로 반영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적성 및 자아 찾기를 위한 독서활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독서 포트폴리오를 학교가 검증을 해준다면 정시 논술시험을 폐지할 수도 있다” 고 말한 바 있다.

이상의 3가지 흐름은 교육현장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뒤바꿔 놓을만큼 혁신적인 변화다. 몇몇 부작용이 예상되지만, 큰 물줄기는 거스러지 못할 대세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젠 과거 정답 고르기식 요령 만으론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흐름에 대응할 묘안이 과연 있을까. 영어 말하기와 쓰기와 더불어 서술형 시험에도 대비하고,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도 가능한 프로그램 말이다.

초등부터 시작하는 ‘iBT 리딩플러스’
iBT주니어, 가정학습 프로그램으로 론칭


외국어 습득이론의 권위자인 미국의 크라센 교수는 “아시아 국가들은 전국에 영어도서관을 지어 많이 읽게 하라. 엄청난 양의 읽기를 한 사람은 회화를 배우기가 아주 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EFL 환경에선 단순히 원서를 많이 읽는 것으론 미흡할 수 있다.

주니어 영어전문 프랜차이즈 ‘iBT junior’가 오랜 준비 끝에 해결책을 제시했다. iBT 주니어 관계자는 "외국어는 눈으로만 읽지말고, 크게 소리내서 읽어야 쓰기와 말하기, 듣기에 두루 도움이 된다”면서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이 쌍방향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한권의 책을 10번씩 재미있게 스피킹하면 책 읽는 재미와 습관이 저절로 잡힌다”고 설명한다.

iBT주니어는 영어 말하기와 다독 등 ‘3마리 토끼’를 단번에 잡을 가정학습 프로 'iBT Reading+'를 론칭했다. 월 10권의 원서를 각 10번씩 스피킹할 뿐아니라 주요 내용을 쓰면서 게임하듯 테스트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동화를 비롯해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원서(미국 초등학교 권장도서)를 연간 1,200권씩 읽게 되는 셈이다.

iBT junior 정규 프로그램은 1시간에 1,000번(20~30개 문장을 30~40번 반복) 스피킹한 다음, 논리적 말하기와 논리적 쓰기 및 첨삭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수업한다. iBT주니어는 이 같은 신개념 영어 학습법으로 불과 8개월만에 가맹점 500개를 모집, 학원 프랜차이즈 사상 유례없는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도움말: iBT주니어
홈페이지: www.ibtjr.com
상담전화: 1644-1405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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