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신+영어테스트+면접으로 신입생선발
- 수능점수가 안 좋은 학생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부여
지난해 금융위기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기둔화, 예고 없이 불어 닥친 신종플루, 외고폐지 정책변수 등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던 고3 수능생들의 험난한 수능기가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능과 상관없는 유학길에 오르려는 수험생들이나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많아졌다.
전교 등수 10등 내외에 들어있던 K군과 C군은 생각보다 수능 점수가 적게 나오리라 예상하고 현재 호주의 국립대인 타즈마니아 대학으로 유학을 결심했다. 영어권 유학의 경우에는 영어 말하기 듣기 등의 철저한 준비와 높은 등록금 외 생활비등의 넉넉한 자금 없이는 쉽지 않은 반면, 유타스, 태즈매니아대, UTAS대학으로 알려져 있는 University of Tasmania(호주 국립대학교)유타스 한국캠퍼스에서는 pathway program으로 운영되어 체계적인 영어교육 후에 본교 2학년으로 바로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
utas는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학이나 호주 3번째로 오래된 전통 있는 명문대학으로 3년 전 한국에 pathway 과정이 도입되었다.
pathway program - 국내에서 1학년 전공과정 이수 후, 호주 본교 2학년 진학
유타스 태즈매니아 Pathway Program은 1학년은 한국에서, 2학년부터는 호주에서 수업을 받는 과정으로 1학년 과정에서 전공수업과 영어를 준비해서 2학년부터 호주로 진학하다보니 학생들이 호주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Pathway Program을 공신력 있게 할 수 있는 UTAS(유타스)한국 교육원측은, “재정적인 절감효과를 누리는 것과 동시에 체계적인 ITLES 수업을 통해 호주본교 2학년과정의 영어강의를 무리 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pathway program 은 싱가폴, 홍콩에서는 10년이 넘은 program으로 많은 학생들이 호주의 선진화된 교육을 받기위해 몰리고 있으나 한국에 도입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는 것이 타즈매니아 대학측의 설명이다. 또한 기존 유학은 ielts점수를 획득 후 호주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거쳐서 1학년으로 진학하고 있으나 pathway과정으로 입학하면 파운데이션 과정이 없어 유학의 비용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타스마니아 대학은 한인이 부족한 반면 선후배간의 유대가 좋아 선배들이 잘 이끌어 주고 있는 실정으로 성공적인 유학의 모델이 되고 있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국내대학의 경우는 한국에서만 취업이 되나 호주에서 대학졸업 시 영어권 국가에서 취업이 가능하다보니 취업의 문 또한 넓어 학생들의 지원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UTAS 태즈매니아 대학교에서는 2009.11.01 ~ 11.30까지 컴퓨팅 학과, 정보시스템 학과, 비즈니스 학과, 건축학과, 실용예술 학과, 로스쿨 학과, 교육 학과, AMC(호주국림해양대) 학과 등에서 수시모집 중에 있으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검정고시생을 비롯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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