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고령옥미’ 쌀중의 쌀…경북 쌀브랜드 6개 중 1위

  • 입력 2009년 5월 1일 06시 51분


경북지역 브랜드 쌀 중 고령군의 자연농업본부 종합미곡처리장(RPC)이 생산하는 ‘고령옥미’가 올해 품질검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각 시군의 추천을 받은 연간 매출액 30억 원 이상인 10개 RPC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각종 품질검사를 거쳐 ‘경북 쌀 베스트 6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브랜드는 고령옥미를 비롯해 ‘상주풍년쌀골드’(풍년 RPC), ‘양반쌀’(서안동농협 RPC), ‘의성황토쌀’(한가위 RPC), ‘금방아쌀’(상주농협 RPC), ‘흑두루미쌀’(구미 해평농협 RPC) 등이다. 이 과정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도지원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DNA 분석을 통한 품종혼합률, 맛, 전반적 기호도, 투명도 등을 분야별로 평가한 결과 고령옥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북의 대표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포장재 등에 수상내용을 사용하게 되며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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