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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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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사장은 1988년부터 20년간 롯데쇼핑 부사장 직위를 가졌으나 4월 롯데쇼핑과 롯데면세점 사장으로 직위가 격상됐다.
그러나 신 사장은 두 회사 모두 대표이사에는 선임되지 않았으며 부사장 때와 마찬가지로 경영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측은 “신 사장의 승진은 예우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그룹의 후계구도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롯데쇼핑 지분 0.79%를 보유하고 있으며 롯데호텔의 사업부문인 롯데면세점 지분은 없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