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지중해풍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오픈

  • 입력 2008년 6월 25일 16시 19분


- 지하 700m 천연광천수로 즐기는 워터파크

- 국내 최대규모 웨이브 리버(Wave River), 실내 파도풀 등 짜릿한 즐거움 선사

보광 휘닉스파크(대표 안명호)는 지난 6월 14일 강원도 평창지역에 초대형 지중해풍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고품격 지중해풍 물놀이 공간’을 테마로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간 휘닉스 블루캐니언은 실내 3,500평, 실외 4,500평 등 총 8,000평 규모로 한번에 10,000명 이상의 방문객 수용이 가능하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1등급 수질의 ‘천연광천수’를 다양한 놀이기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장점. 휘닉스파크 내 첫 워터파크라는 상징성을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형적 특성을 잘 살리는 동시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고려해 여타 워터파크와 차별화했다.

실내존과 실외존으로 구분해 선보인 다양한 놀이기구도 빼놓을 수 없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실내존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공간인 실외존이 어우러져 다양한 물놀이는 물론, 고품격 스파 시설까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웨이브 리버(Wave River)는 블루캐니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물놀이 체험공간. 국내 최대규모와 빠른 물살로 기존의 국내 리조트에 설치된 웨이브 시설과는 완전히 차별화 했다. 평균 폭 5m, 길이 210m에 이르는 풀장에서는 3곳의 조파장치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파도를 만들어 낸다. 기존의 파도풀이 흐름이 일정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한 곳에 몰려있게 되고, 역 파도에 의해 안전상의 문제도 거론되었던 반면, 블루캐니언의 웨이브 리버는 다양하고 규칙적인 파도를 만들어내어 물속에 떠있는 내내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줄기를 타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업힐 슬라이드’는 건물 5층 높이의 낙차와 험준한 곡선을 이용한 슬라이드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건물 4층 높이에서 낙하하는 ‘스피드 슬라이드’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4인용 보트를 타고 즐기는 ‘훼미리 슬라이드’도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동시에 같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폭 4.1m에 길이 176m로 4인승 슬라이드로는 국내에서 최대폭과 최장길이를 자랑한다.

실내외 어디에서나 입장 가능한 ‘바데풀’은 정통 유럽식 바데 기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바디마사지, 벤치젯(의자에 앉아서 물을 맞는 시설), 바샤워, 스트레칭, 넥샤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로 연결된 커플 벤치젯은 실외온천 효과까지 체험할 수 있다.

◇ 실내존 소개

물결모양의 지붕으로 워터파크의 시원한 분위기를 표현한 실내존은 짜임새 있는 ‘집단형’ 구조를 자랑한다. 파도풀, 개구리풀, 어린이풀, 바데풀, 바디슬라이드, 아이템탕, 반신욕탕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서로 가깝게 배치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다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존에 위치한 ‘파도풀’은 폭 8m, 길이 25m, 최대수심 1.8m로 자동제어기체시스템을 통해 실제와 흡사한 7~8개의 파도를 만들어 바다 속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준다. 파도의 최대 높이는 1.2m에 이른다.

파도풀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개구리풀’과 ‘어린이풀’이 마련되어 있다. 개구리풀에서는 재미있는 개구리 슬라이더를 타며 수심 35cm의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풀에서는 열대야자수와 함께 쏟아지는 물세례를 맞으며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두 대의 ‘바디슬라이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바디슬라이드에 몸을 맡기면, 부드러운 곡선의 물길을 따라가며 마치 우주공간을 떠다니는 4차원의 환상을 접할 것이다.

실내외 각각 3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이템탕은 기능별 천연 입욕제를 제공해 물놀이로 인한 체온저하를 막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제격이다.

실내와 실외를 오가는 ‘유수풀’에서도 편안하고 나른한 휴식을 느낄 수 있다. 폭 3m, 길이 125m에 이르는 튜브에 몸을 맡기고 떠다니다가 야외 유수풀을 지날 때면 3곳의 ‘아쿠아플레이’에서 물줄기가 떨어져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 실외존 소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공간’을 지향하는 실외존은 웨이브 리버, 슬라이드 세트 등의 다이나믹한 시설과 한가로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비치, 아이템탕, 웰빙스파, 훼미리스파, 반신욕탕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실외존은 그야말로 어린이들의 천국.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설들이 풍부하다. 머리 위의 그물을 잡은 채 물에 떠있는 조형물을 밟고 건너는 ‘타잔풀’은 어린이들의 근력과 균형감각을 길러줄 수 있다. 풀 안을 향해 물줄기를 쏠 수 있는 ‘워터건’과 소라, 기린, 바위를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 기구가 어린이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워터플레이’는 아이들을 자연 가까이로 끌어들인다.

휘닉스파크는 블루캐니언과 함께 스키의 화이트, 골프의 그린에 이어 블루가 주는 시원함으로 2008년 사계절 리조트 리딩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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