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급등…5년만기 국고채 6% 진입

  • 입력 2007년 11월 2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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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자금 수요가 늘어 상승세를 보이던 채권금리가 28일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25%포인트 급등(채권값은 하락)한 연 6.00%로 마감해 2002년 8월 이후 5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3년 및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각각 연 5.93%와 5.87%로 전날보다 0.24%포인트, 0.15%포인트 상승했다.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AA-) 금리도 전날보다 0.23%포인트 오른 연 6.59%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25.10포인트(1.35%) 떨어진 1,834.69로 마감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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