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데코, 여성복 브랜드 ‘비아트’ 인수 外

  • 입력 2007년 11월 1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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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 여성복 브랜드 ‘비아트’ 인수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데코는 ㈜에스콰이아의 여성복 브랜드 ‘비아트’를 인수하기 위해 에스콰이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코는 앞으로 2주간의 실사를 거쳐 최종 인수대금을 확정한 후 이달 말까지 인수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로템, 현대로템으로 이름 바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중공업 계열사인 ㈜로템이 15일 사명(社名)을 ‘현대로템주식회사’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사진)를 발표했다. 이번 사명과 CI 변경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회사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로템은 현재 미국 아일랜드 브라질 등 세계 32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수주 잔액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따냈다. 1964년 설립됐으며 △KTX(경부고속전철), KTX-Ⅱ(호남고속전철), 자기부상열차, 지하철 등 철도차량사업과 △자동차생산설비, 제철생산설비, 환경설비 등 플랜트사업 △차기 전차(XK2)와 같은 첨단 방위산업 등 3개 사업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있다.

■삼성테크윈 디카 부문 수원에 입주

삼성테크윈은 “경기 성남시 등에 흩어져 근무해 온 디지털카메라 마케팅, 개발 등의 인력들이 16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단지 내 7934m² 규모의 ‘디카’동에 입주를 완료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이날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2010년 디지털카메라 분야에서 2800만 대를 판매하고 3조50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STX 노르웨이 투자사 회장 방한

STX그룹이 최근 지분 39%를 인수한 노르웨이의 아커야즈사 회장단 6명이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STX그룹 본사를 방문했다. 아커야즈는 세계 최고의 크루즈선 전문제작업체로 이날 회장단 일행은 양사 간 향후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가운데)과 스베인 시베르트센 아커야즈 회장(오른쪽), 이리에 율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STX그룹

■KT&G, 마케팅-광고 공모전

KT&G는 ‘2007년 KT&G상상마당 마케팅리그&광고 공모전’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참가 대상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으로까지 확대해 ‘글로벌 공모전’의 형태로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marketing)에 제시된 주제 중 1개를 골라 기획서나 광고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KTF-한빛소프트, 온라인 게임 제휴

KTF는 15일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인터넷에 연결해 즐길 수 있는 유무선 연동 게임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한빛소프트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첫 공동 프로젝트로 내년 상반기(1∼6월)까지 한빛소프트의 인기 온라인 게임을 선정해 휴대전화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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