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투기지역 해제 10곳 연말까지 1만8132채 분양

  • 입력 2007년 9월 2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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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일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한 12개 지역 가운데 대전 중구와 충북 청주시 상당구를 제외한 10개 지역의 20개 사업장에서 올해 말까지 1만8132채가 분양될 예정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대전 서구와 대덕구에서 6069채, 충북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군 4812채, 광주 광산구 778채, 대구 동구 북구 달서구에서 2872채, 경북 구미시와 포항시 북구에서 3601채가 분양된다.

이들 지역은 28일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을 받을 때 담보인정비율(LTV)이 40%에서 60%로 높아진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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