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4만9368대(3.4%), 기아차는 2만6288대(1.8%)를 판매해 두 회사를 합산한 시장점유율이 5.2%로 나타났다. 6월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전체 판매규모는 145만5223대였다.
지금까지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기록한 최고 월간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월의 4.9%였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5%를 넘어서면 몇 년 안에 10%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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