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하노이 사무소는 본격적인 생명보험 영업을 위한 사전 조사 등 보험회사 설립 준비와 현지 전문 인력 양성 역할을 한다.
대한생명 측은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은 연간 수입보험료가 한국의 2% 수준에 그칠 정도로 작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1개 국영 보험사와 5개 외국계 생명보험사가 영업하고 있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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