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남 한우 브랜드 ‘토바우’ 첫선

  • 입력 2005년 10월 27일 0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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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지역본부는 충남도와 공동으로 충남지역 한우 브랜드인 ‘토바우’(충남지역의 토박이 한우)를 개발해 시장에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토바우 24마리는 25일 오전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상장 경매(브랜드를 붙여 경매하는 것)를 통해 처음 출하됐다. 앞으로는 매주 16마리 가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이날 상장 경매된 토바우는 태어난 지 27개월이 넘고 체중 630kg 이상이며 초음파 검사에서 육질 1등급, 육량 B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한우이다. kg당 평균 1만8680원으로 경매돼 일반 한우(kg당 1만7000원) 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팔렸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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