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더 서울모터쇼로 몰린다…BMW 사브 경영진 내한

  • 입력 2005년 4월 24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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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개최되는 ‘2005 서울모터쇼’에 맞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유럽과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 자동차업계의 임원진과 디자인 전문가들이 ‘2005 서울모터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출품 차량을 소개하고 강연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올해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는 독일 BMW그룹에서는 클라우스 베닝 판매담당 부사장과 그룹 디자인 총책임자인 크리스 뱅글 씨가 한국에 온다.

자동차 디자인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에서도 베르토네(Bertone), 이탈디자인(Italdesign), 피닌파리나(Pininfarina), 이데아(IDEA), 스톨라(Stola), 카르체라노(Carcerano) 등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카로체리아·Carrozzeria) 6곳이 차량을 선보이고 임원진과 디자인 전문가들을 한국에 보낸다.

사브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담당 이사 스테펜 니콜스 씨, 푸조의 아태지역 총괄책임자 프레드리크 파브르 씨,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총괄책임자 리온 허스팅스 씨 등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인도의 타타모터스에서는 수만트란 승용차 사업부문 사장이 방한해 인도산 첫 승용차인 타타 인디카와 타타 인디고 등을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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