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건교 “작년 중개사 탈락자 가산점 검토”

  • 입력 2005년 2월 22일 0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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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姜東錫) 건설교통부 장관은 21일 지난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15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응시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추가합격자를 뽑자는 의견에 대해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건설교통위 전체회의에서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거쳐 법적 문제가 없다면 재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그동안의 가산점 부여 불가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섰다.

건교부는 조만간 법제처에 가산점 부여를 통한 탈락자 구제가 가능한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최호원 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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