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조다쉬’…월마트, 월말부터 ‘조다쉬’ 의류 팔기로

  • 입력 2005년 2월 15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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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교복 자율화의 바람을 타고 중고교생이었던 현재의 30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진 캐주얼 브랜드 ‘조다쉬’가 국내 시장에 다시 등장한다. 월마트코리아는 이달 말부터 전국 16개 매장에서 조다쉬 청바지 등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말머리가 그려진 조다쉬 청바지는 80년대 당시 ‘써지오바렌테’ 등과 함께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청바지 중 하나. 반도패션(현 LG패션)이 조다쉬 브랜드를 도입해 1982년 12월 첫 판매를 했고 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시장에서 팔렸다.

이번에 월마트가 판매하는 제품은 청바지와 면바지, 티셔츠, 스커트 등으로 가격은 1만9600∼2만7600원 선이 될 전망이다. 이 중 청바지는 2만4600원과 2만7600원 두 종류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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