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축주택 작년보다 10만채 줄어

  • 입력 2004년 11월 30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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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서 건설되는 집이 작년에 비해 10만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또 건설회사들이 앞으로 짓겠다고 건축허가를 신청한 면적도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해 주택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건설 물량은 총 30만1000가구로 작년 1∼10월에 지어진 44만6000가구보다 32.4% 적었다.

한편 앞으로의 건축 동향을 보여 주는 건축허가 면적은 올해 1∼10월 8958만m²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0월의 건축허가면적 1억1951만6000m²에 비해 25.0% 감소한 것이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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