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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25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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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영국령 케이맨군도와 버진아일랜드 등 세계 각지의 조세피난처에서 국내에 투자한 주식 시가 평가액은 모두 7조1200여억원.
이는 국내 증시에 투자한 외국 순위 가운데 4위인 싱가포르의 투자 규모(7조4870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세피난처 중에서는 케이맨군도가 4조49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버진아일랜드 1조1040억원 △버뮤다 8650억원 △바하마 3380억원 △기타 3160억원 등이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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