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복권]‘1000원 로또’ 1등 4명 30억씩

  • 입력 2004년 8월 8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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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의 게임당 가격이 1000원으로 내린 뒤 처음인 제88회차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4명 나와 각각 30억6970만9650원을 받게 됐다. 국민은행은 6개 숫자 ‘1, 17, 20, 24, 30, 41’을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4명이 1등 총 당첨금 122억7883만8600원을 나눠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27’을 선택한 2등은 31명으로 각각 6601만5262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172만9902원)은 1183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당첨금 6만3321원)은 6만4639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5000원의 고정 상금을 받는 5등은 109만81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판매금액은 모두 519억원으로 게임당 가격이 2000원이던 제87회차의 837억원보다 4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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