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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21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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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없는 제품은 10만원대로 싼 가격이 장점. 야외에서 CD플레이어나 MP3플레이어로 실내에선 DVD플레이어로 쓸 수 있다. 모니터가 없기 때문에 밖에서는 DVD 영화를 볼 수 없는 게 흠.
휴대용 DVD플레이어는 TV나 MP3 등 부가기능이 기종에 따라 다양하므로 구입하기 전 자신이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인치 와이드 초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를 장착한 삼성 DVD-L1200W(130만원대)는 돌비 및 디지털극장식음향시스템(DTS) 3차원 입체음향을 적용했다. 모니터가 최대 180도까지 펼쳐져 차 안에서 뒷좌석에 있는 화면을 앞좌석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 DVP-L70T(90만원대)는 7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달았으며 CD, VCD, CD/DVD-RW, MP3 CD 등을 재생할 수 있다. 최고 17배까지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TV도 볼 수 있으며 배터리 재생시간은 4시간.
9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장착한 파나소닉 DVD-LA95(110만원대)는 헤드폰 가상 서라운드, 100배 탐색 등의 부가 기능이 있다. 2.5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샤프 L80U(120만원대)는 8인치 와이드 스크린의 LCD 모니터(16 대 9 비율)가 특징. 밝은 곳에서도 화면 속의 어두운 장면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디지털 감마 보정 기능이 있다. 무게가 0.83kg, 두께 2.45cm의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이 장점.
모니터가 장착되지 않은 필립스 ‘P-320’(10만원대)은 돌비 디지털, 디지털 줌, 디지털 사진 TV 출력 기능이 있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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