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후 공적자금 161조 집행

  • 입력 2003년 10월 2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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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9월에 신용협동조합 예금 대지급금으로 14억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55억원의 공적자금을 추가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이후 올 9월까지 누적된 총 공적자금 지원금은 161조원으로 늘어났다.

9월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신협 파산배당 1424억원, 자산관리공사(KAMCO) 부실채권 회수 1057억원 등 모두 3329억원이었다. 공적자금 총 회수액은 60조4000억원(회수율 37.5%)이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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