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은성코퍼레이션 공모주 청약

이번주(14∼19일)에는 파워로직스와 은성코퍼레이션 2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또 파루 인젠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등 3개사는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은 실권주 물량에 대해 일반투자자들의 청약을 받는다.

파워로직스는 1997년 설립 이래 2차전지용 전기회로와 휴대전화 배터리팩 등을 제조해 왔다.

주력제품인 2차전지용 보호회로(PCM)는 휴대전화 노트북PC 개인휴대단말기(PDA) 캠코더 등에 배터리로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부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은 공모 후 17.05%, 보호예수물량은 167만1850주(21.09%)이며 등록 후 유통 가능 물량은 625만5350주(78.91%).

은성코퍼레이션은 산업 가정 및 의료 분야에 사용되는 산업용 섬유 제조업체로 1992년 설립됐다.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밖에 안 될 정도로 가는 초극세사를 이용해 반도체 공정용 와이퍼나 목욕용품을 제조한다. 이 회사의 ‘극세사크리너’는 2001년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 공모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은 36.68%, 보호예수 물량은 380만2000주(55.91%)이며 유통 가능 주식 수는 299만8000주(44.09%).

이번주(14~19일) 공모주 청약 내용 및 일정
회사	공모 주식수	발행가	액면가	공모일	등록 예정일	청약한도/ 증거금률	청약증권사 및 배정물량 (일반)
파워로직스	160만주	8500원	500원	15∼16일	25일	2만주/50%	한화증권(주간사회사) 14만4000주, 교보 대우 동양 동원 현대 LG투자 각 1만6000주
은성코퍼레이션	204만주	1330원	500원	15∼16일	28일	2만주/50%	한투증권(주간사회사) 22만4400주, 서울 KGI 각 2만400주, 키움 2만800주
자료:LG투자증권

이철용기자 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