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공장 기공식

  • 입력 2003년 3월 9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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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공장을 짓고 있는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최근 자동차 부품 모듈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3000만달러(약 365억원)를 투자한 앨라배마 공장은 대지 10만평으로 연간 30만대의 자동차 부품을 만들 수 있다. 이 공장은 2005년부터 각종 모듈부품을 14.5㎞ 정도 떨어진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될 뉴EF쏘나타와 싼타페 후속 모델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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