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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27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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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이이서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자들은 많이 몰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입지와 교통이 괜찮은 단지들이 많아 실수요자가 내 집을 마련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역세권 아파트〓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는 대성산업의 대성유니드는 이번 동시분양에서 유일한 강남권 아파트. 반포미도, 삼호가든, 삼풍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주변에 강남성모병원, 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7호선 고속터미널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림건설이 관악구 남현동에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우림루미아트는 지하철 2,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 동작대로와 남부순환로도 바로 탈 수 있다. 관악산이 가까워 주변 경관이 좋다. 인근에 남현시장과 근린공원이 있다.
역시 우림건설이 강동구 성내동에 짓는 우림루미아트도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강동성심병원, 킴스클럽 등 생활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편.
▽300가구 이상 아파트〓한신공영이 동작구 본동 467일대에 지을 재개발 아파트 한신 휴는 모두 381가구로 이번 동시분양에서 가장 큰 규모. 이중 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변에 신동아 리버파크, 우성아파트 등 대규모 단지가 있다. 노량진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도심 진입이 쉬운 편이지만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하기는 어렵다.
지엠에스종합건설이 강북구 우이동 제일은행 연수원 부지 옆에 짓는 북한산굿모닝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선(先)시공 후(後)분양으로 올 3월이면 입주할 수 있지만 교통여건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 서울시 1차 동시분양 아파트 | ||||||
| 건설사/아파트 | 위치 | 평형 | 일반분양가구 수 | 평당분양가(만원) | 문의(02) | 인근시세(만원) |
| 대성산업대성유니드 | 서초구 반포동 | 36∼46 | 45 | 1350∼1450 | 538-2951 | 삼호가든 34평4억8000∼5억2000 |
| 우림건설우림루미아트 | 관악구 남현동 | 32∼42 | 56 | 1000 | 3488-6709 | 남현 예성 33평2억7000∼3억5000 |
| 우림건설우림루미아트 | 강동구 성내동 | 24∼55 | 33 | 800∼900 | 3488-6747 | 성내 삼성 26평2억3000∼2억7000 |
| 한신공영한신휴 | 동작구 본동 | 14∼41 | 75 | 750∼820 | 3393-3114 | 신동아 32평2억2500∼2억5500 |
| 지엠에스북한산굿모닝 | 강북구 우이동 | 27∼30 | 60 | 557∼573 | 908-4752 | 우이 성원 27평1억3500 |
| 업체 사정에 따라 위 내용은 달라질 수 있음. 자료: 내집마련정보사, 각 건설업체 | ||||||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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