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세피아-스포티지 리콜

  • 입력 2002년 12월 22일 18시 49분


기아자동차는 세피아와 스포티지, 화물차 라이노에 제작 결함에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건설교통부가 22일 밝혔다. 세피아와 스포티지는 앞좌석 안전띠의 결합상태가 불량해 때때로 안전띠가 풀리며 라이노는 좌석 등받이 각도 조절기와 안전띠가 엉키는 결함이 발생했다.

리콜 대상은 1994년 6월 1일부터 1998년 5월 30일까지 생산된 세피아 24만2250대, 스포티지 6만154대, 2000년 9월 20일부터 지난 달 14일까지 생산된 라이노 6688대다. 이달 23일부터 1년 동안 기아자동차 전국 직영 AS사업소와 지정 정비공장 등에서 무료로 부품을 바꿔준다. 080-200-2000 고기정기자 ko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