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파일]800만대 돌파…삼성휴대폰 국내서 팔아

  • 입력 2002년 12월 5일 17시 48분


삼성전자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만 810만6000대의 휴대전화를 팔아 당초 800만대였던 올해 내수 판매목표를 한 달 앞당겨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외를 합쳐 목표로 했던 4100만대 판매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국내에서는 총 1439만3000대의 휴대전화가 팔렸는데 이중 컬러 휴대전화가 915만1000대로 63.6%를 차지했다.

지난달의 경우 국내에서 팔린 145만3000대의 휴대전화 가운데 컬러 휴대전화가 차지한 비율은 83.6%(121만4000대)로 휴대전화에서 컬러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