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회 e비즈니스 대상 대통령상 수상

  • 입력 2002년 11월 27일 17시 39분


LG전자가 올해 ‘e비즈니스 대상(大賞)’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산업자원부는 2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6회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에서 이 회사 등 12개 우수업체를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과 동아일보 등이 주관했다.

LG전자는 e비즈니스 도입으로 국내 구매의 89%를 인터넷으로 구매, 한해 637억원의 비용을 줄이고 해외 사업장과의 인터넷망을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크레듀는 연인원 20만명에게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내 사이버 교육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e마켓플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코리아이플랫폼과, 인터넷 전용선 및 솔루션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데이콤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대신증권 국민신용카드 e신한 티맥스소프트 이비즈그룹은 우수상(산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동아일보사장상) ㈜청풍(한국경제신문사장상) ㈜골드로드21(전자신문사장상)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 밖에 유공자 포상으로 삼성SDI 김종선 상무가 산업포장, 일렉트로피아 이충화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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