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에 한국상품 백화점 들어선다

  • 입력 2002년 2월 20일 18시 12분


‘중국의 명동’인 상하이 난징루에 한국 상품만 판매하는 고급 백화점이 들어선다. 패션몰 유통 기획·컨설팅업체인 썬워즈산업은 프랑스계 할인점 까르푸 등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의 소매유통업체 ‘유이지퇀(友誼集團)’으로부터 난징루의 유이백화점을 10년8개월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영업권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썬워즈산업은 다음달까지 입점업체를 모집해 5월 ‘유이 르샹’ 백화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다.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 02-3393-1901, www.sunwards.co.kr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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