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부(劉常夫) 포항제철 회장은 “지금 세계 철강업계가 합병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포철을 위협하고 있다”며 “그러나 포철이 펼치는 업무혁신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어떤 경쟁사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포철에 따르면 유 회장은 14일 열린 포철의 새해 첫 운영회의에서 “일본에서 나타난 NKK-가와사키의 합병과 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고베제강 등의 연합 움직임은 결국 포철을 겨냥한 전략이므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세계 철강업계의 주요 변수로 △미국의 수입제한조치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심의 통합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이후 중국의 자국시장 보호조치 가능성 등을 꼽았다.
유 회장은 “세계 철강업계가 합병 등을 통해 철강제품 원가를 t당 50∼90달러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WTO 가입으로 철강제품의 관세를 5∼9% 수준으로 내려야 하는 중국이 어떤 형태로든 자국시장을 보호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어서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
1
트럼프, 韓 등 5개국 함정 파견 요구…“호르무즈 해협 지켜야”
-
2
강남 아파트보다 소박한 일론 머스크 집…수건은 한 장, 주방도 단촐
-
3
[속보]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에 함정파견 요구… 한국 등 5개국 거론
-
4
성공하면 ‘돈벼락’…그리스 선박 10척, 위치정보 끄고 호르무즈 야밤 통과
-
5
유영철, 이은해, 김소영… 유전적 결핍과 고통이 만든 사이코패스
-
6
나이 들면 냄새가 달라질까…과학이 밝힌 ‘노화 체취’의 비밀[건강팩트체크]
-
7
신고, 또 신고했는데 결국…전자발찌 차고 연인 살해
-
8
중동 군사 강국이라던 이란, 빈껍데기 ‘전시용 군대’로 드러나
-
9
조국, 한동훈 ‘대한민국 발탁’ 발언에 “尹 황태자였던 자의 자아도취”
-
10
아무것도 못했다…WBC 한국, 도미니카에 0-10 콜드패
-
1
트럼프, 韓 등 5개국 함정 파견 요구…“호르무즈 해협 지켜야”
-
2
강남 아파트보다 소박한 일론 머스크 집…수건은 한 장, 주방도 단촐
-
3
[속보]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에 함정파견 요구… 한국 등 5개국 거론
-
4
성공하면 ‘돈벼락’…그리스 선박 10척, 위치정보 끄고 호르무즈 야밤 통과
-
5
유영철, 이은해, 김소영… 유전적 결핍과 고통이 만든 사이코패스
-
6
나이 들면 냄새가 달라질까…과학이 밝힌 ‘노화 체취’의 비밀[건강팩트체크]
-
7
신고, 또 신고했는데 결국…전자발찌 차고 연인 살해
-
8
중동 군사 강국이라던 이란, 빈껍데기 ‘전시용 군대’로 드러나
-
9
조국, 한동훈 ‘대한민국 발탁’ 발언에 “尹 황태자였던 자의 자아도취”
-
10
아무것도 못했다…WBC 한국, 도미니카에 0-10 콜드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