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호,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STX' 개발

  • 입력 2001년 12월 10일 18시 36분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및 경트럭에 장착할 수 있는 고성능(HP) 인치업용 22인치/23인치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TX’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치업 타이어는 고속주행 때 필요한 성능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 전체 크기를 변하지 않게 고무층 높이를 낮춘 대신 휠의 직경만 늘린 것.

금호타이어측은 미주및 유럽지역에 연간 10만개를 수출할 예정이며 이미 1만여개의 수주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영해기자>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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