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자인올림픽' 7일 서울서 개막

입력 2001-10-04 18:44수정 2009-09-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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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2차 세계산업디자인대회가 7∼13일 서울 코엑스(COEX)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대만에 이어 세 번째.

이 대회에는 프랑스의 작가 겸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 BMW3 시리즈를 디자인한 찰스 펠리, 고급스포츠카 포르셰의 디자이너인 악셀 탈레머 등 세계 저명인사 50여명을 포함해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세기를 되돌아보고 21세기 디자인의 의미와 디자이너의 역할 윤리 등에 대한 정의를 담은 ‘2001 서울디자이너헌장’을 10일 발표할 계획이다.

주최자는 53개국 151개 단체로 구성된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등. 주제는 자연과 인간, 남과 북, 동양과 서양 등 서로 대립되는 것의 조화를 모색한다는 의미에서 ‘어울림’으로 정해졌다.

대회기간에는 디자인포럼 외에 세계적 디자인 선도기업의 제품이 전시되는 굿디자인페스티벌(7∼12일·코엑스),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이 담긴 제품을 모은 20세기 세계디자인전(6∼13일·코리아디자인센터), 이탈리아 디자인명품 100선전(7∼21일·코리아디자인센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홈페이지(www.icsid2001.org)에 상세한 내용이 실려있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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