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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9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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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김종도 이사는 “해외 생산 판매법인에 대해서는 본사 지원없이 자체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독자생존 또는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법인의 구조조정안을 집계한 결과 생산직 4만6000여명 가운데 6500여명이 감축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일본 홍콩 태국 미얀마 등 4개 해외 판매법인은 매각 또는 청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폴란드FSO 공장은 4943명 가운데 1294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했으며 인도 DMIL 공장은 2880명 가운데 865명을 줄인 바 있다. 또 영국 워딩연구소의 매각협상은 마무리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