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SK글로벌 인터넷사업본부와 중국 5개 지사, 콸라룸푸르, 싱가포르, 도쿄 등 해외지사, 그리고 인공위성 데이터 전송 솔루션 개발업체인 펜타미디어, 온라인 경매 서비스업체인 셀피아, 인터넷 보안 메일의 데일리시큐어, 무선 데이터 통신장비 및 솔루션 개발업체인 윈컴정보통신 등 벤처기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벤처기업의 기술이나 제품, 비즈니스 모델을 SK글로벌의 해외 판매망과 결합, 해외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윈―윈(win―win) 전략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글로벌은 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달 중국 최대 벤처 캐피털 업체인 사이노비트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공동투자, 합작사 설립 등을 통해 벤처기업에 시장조사, 정책자문, 법무, 회계, 재무, 물류관리, 리스크 등의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태기자>ebizwi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