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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27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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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이들에게 상호지보 완전해소 시한인 2000년 3월말까지의 분기별 해소계획을 99년 2월15일까지 제출할 것과 상호지보를 조기에 해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12월중 채무보증이 많은 5대 그룹의 3,4개 계열사에 대해 변칙적인 보증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주요그룹의 채무보증 해소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룹 관계자들은 “채무보증 해소를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정부가 금융기관을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5대 그룹 외에 금호 쌍용 진로 신호그룹 등의 담당임원이 참석했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