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제출마감인 24일 오전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삼성자동차는 이미 21일 의향서를 제출했다.
기아의 대주주인 미국 포드사와 기아 입찰에 관심을 표명했던 일부 유럽 자동차업체들은 23일까지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포드측은의향서 제출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나 24일중 팩시밀리를 통해서 의향서를 제출할 것으로 기아측은 예상했다.
국제입찰사무국측은 국내업체와 포드이외에도 외국업체의 입찰문의가 많아 입찰의향서 제출업체가 4개사외에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입찰사무국은 27일 입찰설명회를 가진 뒤 다음달 21일까지 입찰서류를 접수, 9월1일 최종 낙찰자를 발표한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