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코오롱전자 인수…핵심사업 육성방침

입력 1998-07-22 11:43수정 2009-09-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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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코오롱전자를 인수했다.

두산그룹은 22일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코오롱전자의 주식 93.37%를 1백3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두산전자를 통해 동종의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해온 두산그룹은 코오롱전자 인수를 계기로 연간 매출액 3천억원이 넘는 국내 최대의 인쇄회로기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두산그룹은 최근 2차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전자부문을 그룹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이번 인수를 성사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측은 『국내 인쇄회로용 동박적층판 생산 2위 업체인 코오롱전자를 인수함에 따라 시장진입 확대와 원가절감 등 여러 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두산전자를 포함, 계열 9개사를 합병해 오는 9월 출범시킬 ㈜두산에 코오롱전자 사업부문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코오롱전자는 지난해 7백47억원, 두산전자는 2천1백48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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