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증시 임시휴장 촉구

  • 입력 1997년 11월 29일 20시 12분


국민회의는 29일 증시 주가지수의 붕락과 관련, 성명을 내고 3조원이상의 주식매수자금 투입이나 주식시장의 임시휴장 조치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살릴 수도 있었던 증권시장이 붕괴된 것은 정부와 여당의 대책과 처방이 매번 때를 놓쳤기 때문』이라며 『김대통령은 직접 나서 한국은행과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3조원 이상의 주식매수자금을 즉각 증권시장에 지원하거나 우선적으로 주식시장을 당분간 임시휴장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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