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모회사 법무총괄이 임시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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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축구 국가대표팀 조별 리그 3경기 시간대가 모두 평일 오전으로 쏠리면서 ‘월드컵 특수(特需)’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울상을 짓게 됐다.지난 7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오전 시간에도 월드컵 특수를 누릴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2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낸 보험료에서 받은 보험금을 뺀 차액을 보상받고 자신의 보험을 보험사에 되팔 수 있게 된다. 8일 금융 당국은 보험업계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 재매입 방안을 협의하고 나섰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납부한 보험료에서 받은 보험금을 뺀 차액을 보상받는 방안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3370만 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의 이용자 수가 이달 들어 나흘 만에 181만 명 급감하면서 ‘탈팡(탈쿠팡)’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 사건 이후 회사가 낸 사과문에서 ‘노출’이라고 표현하면서 사안을 축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에는 쿠팡이 공…
![[단독]쿠팡파이낸셜, 입점업체엔 18%대 고금리-모회사엔 7%대 [금융팀의 뱅크워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8/132926082.1.jpg)
쿠팡파이낸셜이 쿠팡 입점 업체에 최고 연 18.9% 금리의 대출 상품을 제시하는 데 반해, 모회사인 쿠팡에는 연 7.85% 금리의 자동차 할부 금융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파이낸셜은 2022년 설립 이래 입점 업체 대상 대출, 차 할부 금융 등 두 가지 사업만 하고 …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효율성이 떨어지다 보니 정부가 기업당 1억 원을 더 지원할 때마다 기업이 이듬해 ‘한계기업’이 될 확률은 연평균 0.026%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중소기업에 나눠주기식으로 지원하다 보니 돈이 혁신 기업으로 잘 흐르지 않고 재정난이 심한 기업…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소폭 늘었지만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는 0.43개로 여전히 일자리가 일하려는 사람보다 크게 부족했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구인배수)는 0.43으로 지난해 …

정부가 8일 내년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좌석 수를 늘리고 중복 비용을 절감하는 등 통합에 따른 이득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안전사고와 철도 공기업의 부채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은채 물리적 통합만을 추진하는 것 아니…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한국 인공지능(AI) 기술·산업의 결정적인 약점으로 ‘에너지’를 꼽았다. 한국에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을 발표하고 있으나, 그 규모가 작은 것은 전력 공급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것이다.손 회장의 ‘에너지 병목’ 지적은 한국 전력·전력시장의 미래 대비…

국내 이주배경인구가 늘어난 것은 최근 고용허가제 규모 확대로 일자리를 찾아 온 젊은 외국인 유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에 사는 다문화·외국인 인구 가운데 20, 30대가 4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총 인구의 연령대 비중이 50대(16.8%), 60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이 모바일 앱에서도 회원 탈퇴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존 6단계였던 탈퇴 절차가 4단계로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회원 탈퇴 절차에서 ‘PC 버전으로 이동’ 단계를 없앴다.기존에는 쿠팡 탈퇴를 시도하면 △마이 쿠팡 접속 △본인 확인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