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가전에게 맡기고 나에게 집중하세요~ 나다운 삶을 응원하는 삼성전자 AI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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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두가 AI를 말하는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다움
AI시대의 주인공은 한층 더 나답게 살아가야하는 ‘우리’
알아서 맞춰주는 AI로 더 의미있는 선택에 집중
소비자들의 나다운 삶 응원하는 삼성 AI가전

삼성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전자 전시회 ‘CES 2024’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전자 전시회 ‘CES 2024’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16년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역사적 대국을 펼칠 때만 해도 AI는 나와 상관없는 뉴스 속 이야기였다. 그로부터 7년 뒤 2023년, 생성형 AI라는 낯선 용어와 함께 몰아친 챗GPT 열풍은 AI를 일상 속으로 들여왔다. AI와의 대결은 더 이상 이세돌 9단만의 일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천편일률적인 AI의 답으로부터 ‘나다움’을 지키는 법

AI 상용화가 확산되면서 산업 곳곳에서 사람이 하던 일을 AI가 대체하고 있다. AI를 앞세운 제품과 서비스들은 저마다 AI를 통해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고 외친다. 하지만 그로 인한 획일화의 걱정과 우려도 있다.

AI 프로필 사진을 예로 들어보면 이해가 쉽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를 하고 예약해 둔 사진관으로 가서 촬영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진의 결과물은 나답지 않다. 각자의 개성은 사라지고 천편일률적 평균의 기준으로 완성된 AI 프로필은 완전한 내가 아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간 AI 시대로 전환하는 과도기에서 편리함을 기대했던 AI 기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 AI를 표방한 기술이 사용자를 위한 배려 없이 적용된 제품들은 AI 기술 중심의 사용 패턴을 강요하며 우리를 더 귀찮게 만들기도 한다.

혹자는 AI로 대체되는 기술의 확장 속에 인간성이 점점 상실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AI 기술이나 AI 기기가 아닌 사용자인 ‘내’가 중심이 되어 AI를 온전히 누린다면, AI는 나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 더욱 나답게,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AI 시대의 키워드도 다시 한번 ‘나답게’

‘나답게’, ‘나다움’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세상이 정해놓은 방식이 아닌 내 생각과 느낌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집은 이러한 ‘나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공간의 구성부터 작은 가구 한 점, 무드와 톤을 보면 나이나 직업, 성향 등 ‘이 집은 어떤 사람이 사는 집이겠구나’를 유추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9년 ‘가전을 나답게’라는 선언과 함께 선보인 비스포크 가전은 나다운 공간, 나다운 집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비스포크 가전은 집이라는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공간을 나를 중심으로 구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 동안 일률적인 디자인과 스펙의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일정한 공간에 배치해야 했던 제약에서 벗어나 나다운 공간을 꾸밀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일상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가전 제품이 공간의 주인공이 되어 버렸던 오랜 딜레마에서 해방되었다.

2024년 본격적인 AI 시대를 조우하며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나답게 사는 것이 또 다시 힘들어졌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나다움에 대한 표현이 필요하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맞춰 내가 좋아할만한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결국 무엇을 볼지는 나의 선택이다. 알고리즘만을 따라가는 건 알고리즘의 삶이지 나의 삶이 아니다. 자기 주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도적인 삶을 위해서는 평균의 기준에 얽매이기보다 나다움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나를 만든다. AI가 일상의 수많은 노동과 고민을 대신해 줄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가치 있고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 무엇을 먹을지, 집을 어떻게 꾸밀지, 어떤 콘텐츠를 볼지, 누구와 인간관계를 맺을지 나답게 선택하고 답할 수 있다. 자신만의 철학으로 나다운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다 보면 결국 나다운 삶을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AI 선언

AI 시대의 주인공은 AI 기술이나 AI 기기가 아니다. AI의 지지 속에 한층 더 나답게 살아가는 우리여야 한다. 어설픈 AI가 우리의 삶을 컨트롤하는 상황에서 앞선 AI 기술과 연결성을 갖춘 가전으로 우리다운 라이프, 나다운 집 등 본연의 모습에 다시 한번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 모두를 나답게 하기 위한 노력이 삼성 가전의 지향점이다.

10여년의 노하우로 구축된 삼성전자 AI는 고객 맞춤 초연결 경험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과 TV, 가전을 하나로 묶는 연결 기술이 핵심이다. 다양한 기기를 쉽고 직관적으로 연결하는 초연결 시대, 삼성전자는 내 손안에서 집안 전체를 관리하고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집안 다양한 브랜드의 기기를 모두 연결해 보다 큰 편리를 제공하며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CES 2024에서 공개된 비스포크 AI 콤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32형 와이드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비전인사이드(AI Vision Inside)’를 구경하며 체험해보는 모습.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CES 2024에서 공개된 비스포크 AI 콤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32형 와이드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비전인사이드(AI Vision Inside)’를 구경하며 체험해보는 모습.
지난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 (AI for All)를 선언하고 AI가 일상 속에 스며들어 삶에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나다운 집을 만들게 해주었던 삼성 가전이 이제 AI와 함께 나다운 삶, 나다운 시간을 완성해준다. 공간 구성의 제약을 넘게 해주었던 삼성 가전이 시간과 경험의 제약에서 우리를 해방시켰다.

세제를 얼마만큼 넣어야 적당량일지를 생각하고 넣는 것이 의미 있는 선택일까? AI로 섬세하게 옷감과 물, 다양한 고려요소를 반영한 결과보다 부정확할 수도 있다. AI는 이미 나의 상황, 니즈를 알고 디테일까지 분석해서 알아서 해준다. 우리는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이 시간을 쓸 수 있다. 어떤 식재료가 필요한지 일일이 기록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냉장고가 알아서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식재료 리스트를 만들고 식품 목록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보여준다. 대신 나는 더 가치있는 것에 시간을 쓰면 된다. 이것이 삼성 가전이 AI로 나다운 삶을 응원하는 방식이다.

휴식이 필요한 주말, ‘스마트싱스’로 설정해둔 ‘주말 청소모드’는 나의 패턴에 맞춰 여러 기기들을 한 번에 실행해준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AI 맞춤 기능으로 빨래 무게와 옷감 재질, 오염 정도를 분석해 적합한 양의 세제를 투입하고, 세탁된 빨래는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번에 건조한다. 동시에 청소를 시작한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 콤보’는 바닥 얼룩을 감지하고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물걸레를 고온수로 세척한 뒤 오염된 곳을 한 번 더 닦아준다. 청소 중 발생하는 먼지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가 맡는다. 스마트 모드로 공기질을 감지해 청소를 마칠 때까지 쾌적함을 유지한다. TV로 스포츠 중계를 틀면 자동감지해서 공의 움직임까지 부드럽게 보정해주고, 좋아하는 게임을 TV로 보면 장르와 환경에 맞는 화질과 음질로 최적화해준다. 나는 오직 콘텐츠에 집중하면 된다. 비로소 나의 주말 시간은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 된다.

‘Happy New Year’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AI 세탁기의 인사에 나다운 공간에서 나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해보자. 나다운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도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 누구나 나답게, 자연스럽게, 사람답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 삼성 AI가 나다움이 갖는 힘을 응원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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