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전처 홍인영 폭행 혐의로 檢 송치…소속사 “폭행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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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9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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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승빈(36)이 전처 홍인영(37)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전승빈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게다가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 이 사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주시기 바라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승빈은 전처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승빈은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11월에는 홍인영의 목을 조르며 욕설하는 등 조롱한 혐의도 있다.

한편, 전승빈은 지난해 1월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41)과 재혼해 현재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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