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는 2020년 친환경 ‘필(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우선 어드벤처 내 모든 상품점에 친환경 쇼핑봉투(사진)를 도입한다. 땅에 매립하면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제품이다. 연간 약 1.9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음업장의 빨대, 트레이 등도 친환경 소재로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계열사, 파트너사와도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LOOP’의 일환으로 폐PET병 회수장비 2대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설치했다. 월 1만1000여 개의 폐PET병을 수거해 섬유 또는 rPET(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활용한 PET)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직원구내식당에서는 위탁운영사 CJ프레시웨이의 ‘제로 웨이스트-제로 헝거’ 캠페인에 참여해 연간 음식물 쓰레기 약 9만5000kg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이번 활동은 롯데그룹 ‘5Re모델’의 주요과제인 친환경 패키징 확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식품 폐기물 감축을 실천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