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배달 서비스 강화… 배달의민족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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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6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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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는 배달 서비스 강화 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이달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체인 배달의 민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국 매장 530여 곳이 오는 13일까지 배달의 민족에 입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지난해 9월 배달 앱 업체 요기요와 손잡고 서비스를 시작한 뒤 톡톡한 매출액 증가 효과를 보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배달 서비스 매출액은 초기보다 60%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배달 서비스 전용으로 판매하는 ‘빵긋 랜덤박스’ 등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CJ푸드빌 뚜레쥬르 관계자는 “업무 중 식사와 간식 등을 대신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용 상품 개발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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