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족한‘모두투어’여행박람회, 목표 초과달성

- 관람객 72,000명, 상품 판매액 220억원, 전년비 40% 성장
- 괌 앞세운 남태평양↑, 패키지여행 판매 75% 성장

국내 대표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개최한 여행박람회에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괄목한만한 성장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관람객 7만2000명, 상품판매액 220억원
화창한 날씨속에 가을나들이를 떠나는 인파들로 관람객이 예년 같지 않을 거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수는 지난해 대비 소폭이나마 증가한 7만2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관람객수는 1000명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상품 예약인원은 전년대비 50% 가까이 성장한 3만2000명을 기록했으며 상품 판매금액 또한 지난해 155억원에서 220억원으로 40% 넘게 성장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짜임새 있는 여행 박람회 구성만큼이나 현장에서 판매한 여행 상품 매력이 관람객들을 충분히 자극하며 패키지여행 판매가 지난해 대비 75% 이상 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체 판매금액 비중에서 패키지여행이 80%로 앞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항공권판매가 20% 남짓을 기록했다.

[상품예약을 위한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예약부스]

지역별 상품판매 비중은 지난해 대비 큰 변화는 없었지만 괌(GUAM)을 앞세운 남태평양지역이 유독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괌은 대표적인 가족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리적 접근성을 강점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다른 볼거리와 업그레이드 된 진행으로 매년 도약, 발전하고 있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짧은 시간과 제한된 장소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작은 지구촌을 만들었다는 평가로 여행박람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두투어가 내년에는 어떠한 박람회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