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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해 천원전은 ‘황소싸움’ 최철한-박영훈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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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03:00
2012년 11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2-11-28 03:00
2012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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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3총사’로 27세 동갑 라이벌인 최철한 9단과 박영훈 9단이 올해 천원전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결승 3번기는 다음 달 4, 11, 18일 열린다.
최철한은 이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고, 박영훈은 11년 만에 2번째 우승을 노린다. 두 기사의 역대 전적은 17승 15패로 박영훈이 약간 앞선다.
박영훈은 하반기 명인전과 천원전에서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천원전 4강전에서는 6전 전패를 당한 천적 박정환 9단에게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최철한은 4강전에서 윤준상 9단에게 승리했다.
#천원전
#황소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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