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에서 왕년의 잘나가던 톱스타 홍미미로 열연하는 왕빛나. 제작발표회를 통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 그 비법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왕빛나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수이 원장(보보리스)은 “왕년에 섹스심볼로 잘 나갔던 여배우를 표현하기 위해 럭셔리하고 화려한 아이메이크업과 매끈한 글로우(glow) 스킨을 연출했다.”고 전한다.
BASE 피부가 가진 본래의 투명함을 잃지 않도록 화사한 핑크빛 파운데이션과 광택감을 지닌 글로시 BB크림을 2:1로 섞고, 페이스 오일 한 방울을 섞는다.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최대한 얇고 밀착력있게 펴 발라 촉촉한 광택을 표현한다. 마무리로 컨실러와 수딩밤을 섞어 실키한 피부를 완성한다.
EYE 베이스로 골드펄 베이지 섀도를 깐 후, 아이홀과 눈동자 부근에 모카 브라운 섀도로 음영을 한톤 잡아준다. 젤라이너를 이용해 눈꼬리 부분을 살짝 올려 깨끗하게 빼준 후, 미세한 펄감의 다크 브라운 섀도로 라인을 살짝 그라데이션 시킨다. 속눈썹을 붙인 후 마스카라로 컬링한다.
언더라인은 은은한 펄감의 다크브라운 펜슬을 사용한다. 눈앞머리부터 그리되, 눈꼬리 끝까지 모두 채울 경우 답답한 느낌이 들어 눈이 작아보인다.
CHEEK & LIP 실키한 피부표현에 중점을 두기 위해 볼터치의 텁텁함은 자제한다. 크림 타입 블러셔를 톡톡 찍어 블렌딩한 후, 미네랄 블러셔로 광택을 부여한다. 눈매를 강조하기 위해 누드톤 오렌지 립스틱을 발라 매트하게 연출한다. PRO’S TIP 글로우 스킨 메이크업의 포인트! “피부 표현을 글로시하게 연출했다면, 아이나 립 메이크업 중 하나는 반대로 매트하게 표현할 것! 각 부분의 메이크업이 모두 글로시하게 표현되면, 매끈한 스킨이 살아나지 않고, 도리어 과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정혜성<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zcb2825@naver.com> 도움주신 곳·보보리스 02-549-0988 디올 02-3438-9631 맥 02-3440-2645 바비브라운 02-3440-2917 보보리스 02-549-0988 알마니 02-3497-9811 슈에무라 02-3497-9811 쏘내추럴 02-3446-4058 크리니크 02-3440-2773 한스킨 02-1588-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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