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경제 경영

  • 입력 2005년 5월 13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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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국경제를 죽이는가(권화섭 지음·빛과 소리)=분배와 성장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한국 경제를 진단했다. 한국 경제의 근본적 모순, 미국 대선을 통해 바라본 한국 사회, 경제개혁이란 이름하에 단행된 포퓰리즘적 경제 죽이기 등을 분석하고 한국 경제의 선진화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내외경제 주미특파원 등을 지낸 언론인. 1만3000원.

◇고령화·저출산 시대의 경제공식(마쓰타니 아키히코 지음·명진 출판)=한국의 최근 출산율은 1.1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이 책은 30년 후 일본 경제와 인구구조의 관계를 각종 보고서와 통계를 토대로 객관적으로 진단한 보고서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일본이 어떻게 인구 감소 현상에 대처하는지 관찰함으로써 같은 문제에 직면한 한국 사회를 뒤돌아볼 수 있다. 1만3000원.

◇한국의 부자 인맥(이태규 지음·청년정신)=조흥은행 지점장이었던 저자가 한국형 인맥의 비밀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 책은 학연 지연 혈연 등 기존의 부정적 이미지의 인맥을 ‘아날로그 인맥’으로 규정하고 성공을 위해서 목표를 공유하고 신뢰를 쌓아 가는 진정한 의미의 인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1만 원.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NEXT TREND(조지 오초아, 멜린다 코리 지음·한국경제신문)=세계 인구의 성장 둔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접속, 동거의 유행, 온라인 교육 열풍, 당뇨병의 증가, 원격진료의 개막 등 각종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엄선한 100가지 트렌드를 묶었다. 1만3000원.

◇경제를 깨쳐야 공부도 잘해요(김가영 지음·맥스미디어)=대학 새내기인 저자가 어려서부터 경제에 관심을 갖고 돈을 벌기 위해 생각해낸 각종 기발한 아이디어부터 고교 1학년 때 벤처기업을 창업하기까지 당찬 이야기를 담았다.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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