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아시아만화 순회展

  • 입력 2004년 3월 28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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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취업난 백태를 주제로 한 제7회 아시아만화전 ‘아시아의 직업전선’이 31일∼4월 13일 서울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3층)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2002년 9월부터 1년간 일본 도쿄 후쿠오카 등 8개 지역을 순회했으며 한국 전시가 끝난 뒤 필리핀 태국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차례로 열린다. 아시아 8개국에서 1명씩 총 8명의 시사만화가가 70여점을 선보인다. 한국 대표로는 동아일보에 시사만화 ‘나대로 선생’을 연재하는 이홍우(李泓雨·55·한국시사만화가회 회장) 화백이 참여했다. 이 화백의 작품으로는 직장에서 밀려나는 50대의 현 상황을 축구경기에 빗댄 ‘선수교체’ 등 10점이 전시된다. 관람료 없음. 02-397-2800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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