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차차 흐려지면서 충청과 호남, 제주, 강원 영동, 영남 동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새벽부터는 중부지방도 한 때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수확률은 지역별로 30∼40%에 불과해 눈이 오더라도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