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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6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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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16일 파티에서 주인공처럼 돋보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오브제 데무 등 29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파티복 페스티벌'을 열었다.
<변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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