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휘트니 뮤지엄外

  • 입력 2000년 9월 7일 18시 41분


▽휘트니 뮤지엄(미국 뉴욕)〓미국의 중견 여성작가 바바라 크루거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 78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에 걸친 사진 조각 및 비디오 설치작품 7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권력과 성,정체성 등을 탐구하는 사회비판적 성향의 작품활동으로 유명하다. 바바라 크루거가 새롭게 시도하는 오디오와 이미지를 함께 이용한 파워풀한 비디오 설치작품도 관심을 끌고 있다. 10월 22일까지

▽슈테델릭 뮤지엄(네덜란드 암스테르담)〓덴마크 출신으로 독일 바우하우스의 일원이었으며 코브라(COBRA,코펜하겐 브뤼셀 암스테르담의 첫 글자를 딴 것)그룹의 창립회원이었던 화가 아스거 요른의 회고전. 유럽쪽에서는 처음으로 키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작가중 한명이다. 9월 30일∼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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