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뜨는 컴퓨터상권]이곳에 가면 값싸고 AS확실

입력 1998-07-27 19:52수정 2009-09-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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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자유통 1번지’는 용산전자상가. 정식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은 이른바 ‘그레이 마켓(Gray Market)’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PC가격이 싸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전자랜드 선인 나진 원효 터미널 등 상가와 점포에 따라 제품값이 들쭉날쭉하다. 만일 조립PC보다 AS가 확실한 대기업 제품을 선호한다거나 쾌적한 분위기에서 쇼핑하고 싶다면 구의동 테크노마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세진컴퓨터랜드도 둘러볼만 하다.

▼테크노마트〓‘새로운 전자대륙’이라는 캐치 프래이즈를 걸고 4월 개장했다. 지하6층 지상 39층의 메머드 빌딩 중 2∼8층에 컴퓨터상가가 몰려 있다. 평면상가인 용산과 달리 백화점처럼 층마다 컨셉트 개념을 도입한 수직상가이기 때문에 한눈에 품목별로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다. 쇼핑환경이 쾌적하고 교통도 편리하다.

▼국제전자센터〓지난해 3월 서초동에 들어선 국제전자센터. 강남의 핵심상권에 위치해 가격이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용산과 별 차이가 없다. 이곳에 입주한 상인 절반 이상이 용산에 복수 점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 용산이나 테크노마트에 비해 북적거리지 않아 오히려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다. 지금 짓고 있는 B동 프리빌 빌딩과 C동 엔터테인먼트 빌딩이 연결되면 게임과 영화도 즐기고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세진컴퓨터랜드〓세진컴퓨터랜드는 전국에 약 80개의 지점망을 형성한 컴퓨터 종합 양판점. 메이커 PC와 조립PC, 주변기기, SW, 게임 등을 한 매장에 갖추고 있어 쇼핑시간을 아낄 수 있다. 컴퓨터를 사면 무료교육 쿠폰과 함께 서비스뱅크로부터 확실한 AS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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